강덕영 장로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찬송가국제운동본부 이사장이시다. 극동방송 종교인과 신앙인을 통해 많은 청취자들에게 신앙과 삶의 지혜를 주는 감동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최근 점점 사라지는 찬송가 회복 운동을 위해 찬송가국제운동본부를 창립하셨으며 경찰선교지에도 귀한 말씀을 보내 주셨다.
우리 신앙인들에게 너무나 유명한 마태복음 5장에 등장하는 산상수훈 팔복에 대해 다 알고 계실 것이다. 사업을 시작하고 첫 수출을 시작해‘100만 불 수출의 탑’을 받고 너무나 기뻐 잠을 못잘 정도였다. 이어‘500만 불 수출의 탑’과‘1000만 불 수출의 탑’을 받았고‘2000만 불 수출의 탑’도 차례로 받았다.
이렇게 단계적으로 달라지는 상을 받으면서 예수님이 공생애 기간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팔복 역시 단계별로 우리 인간에게 주시는 신앙의 상급이요 순차적인 복 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이 팔복의 모든 상황이 세상적으로 보면 고통스럽고 힘들고 불쌍한 경우지만 주 님의 말씀 안에서는 더할 수 없는 은혜요 복이 된다는 것이 결론이다. 이 역설적이 고 아이러니한 상황을 우리는 다시 한번 우리의 삶 속에 적용시켜 소유할 때 더 큰 믿음의 사람이 되리라 믿는다.
‘심령이 가난한 자의 복’은 심령이 가난한 자, 곤고한 자가 겸손한 마음으로 예수 님을 받아들이게 되고 결국 천국시민이 될 수 있음을 말씀하시는 것이다.‘애통하 는 자는 복’은 예수님을 받아들이면 예전에는 몰랐던 자신의 죄가 생각나고 부끄러 워진다. 이 때 회개를 하게 되고 이 때 위로의 복을 주신다는 것이다.
‘온유한 자의 복’은 회개를 하고 나면 심령이 변화되어 우리의 성품이 온유한 모 습으로 변하고 이때 땅을 기업으로 주신다는 약속이다.‘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복’은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을 위해 무엇인가 하고 싶은 의욕이 생기며, 영적으 로 목마른 상태가 되고 하나님의 일을 통해 성령충만을 이루어 주신다는 메시지라 고 해석해 본다.
‘긍휼히 여기는 자의 복’은 그리스도인의 표증이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고 이 긍휼 을 모두에게 베풀 때 나 역시 주님으로부터 궁휼을 입는다는 것이다.‘마음이 청결 한 자의 복’은 나를 비울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밀접해지고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복을 주신다는 사실이다.
‘화평케 하는 자의 복’은 마음이 청결하고 존경을 받으면 교회의 분쟁, 인간의 갈 등, 국가와 국가간에 대해서도 권위가 생겨 화평케 하는 단계까지 가고 이 때 최고의 명예인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컫게 되는 복을 주신다는 것이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의 복’은 예수님으로 인해 핍박을 받고 목숨까지 버 리는 순교의 단계다. 기독교인으로서 쉽지 않은 경우지만 신앙 안에서는 최고의 복 이라 할 것이다.
내가 목회자는 아니지만 팔복이 신앙에 미치는 그 영향력이 참으로 크기에 생각하 는 범위에서 상급을 짚어 보았다. 여러분은 팔복 중 몇 단계의 복을 받고 계시는지 궁금하다. 이 성경의 팔복을 신앙생활에 잘 적용해 각자의 믿음을 계속 키워 나갔으 면 한다. 이 말씀이 주는 교훈이 참으로 크기 때문이다.
요즘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 러스로 고통받고 있다. 경제적으로 환경적으로 육체적으로 다가온 고통에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다. 그러나 이 고통 속에서 나를 차분하게 돌아보며 주님과 더 깊은 영 적 교제의 시간을 가짐으로 비록 육은 힘들지만 영적으로는 더 성장하는 저와 여러 분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