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우 권사
홍천감리교회 권사시며 강원지방청 112현장강사로 현장경찰을 섬기고 있다. 강원청기독선교회의 일터사역을 말없이 감당하고 헌신하시는 신실한 경찰전도자이다.
강원지방경찰청 112현장강사로 근무하고 있는 이광우 경위입니다. 제 신앙생활의 시작은 제 의지가 아니었습니다. 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제 의지와 상관없이 교회에 다녔습니다.
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제가 “하나님은 뭘 먹고 사세요? 하나님은 화장실에 어떻게 가요?”라면 어머니께 물어봐서 어머니가 당황한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교회를 다니게 되었고 주일학교, 중고등부를 다녔으며 집사라는 직분을 받았지만, 교회는 당연히 가는 곳으로 알고 있었고 의무감과 효도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렇게 신앙생활을 하던 중에 아내로부터 “부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부활에 대해서는 “예수님! 당연히 부활하셨겠지!”라며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부활에 대해서 신화처럼만 알고 있던 저는 BC와 AD의 기준이 되시는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제물이 되신 예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잡혀가시던 날 제자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베드로는 닭울기 전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하였습니다. 이런 제자들이 어떻게 자신의 목숨을 바치면서 죽을 때까지 예수님과 부활을 전파하였을까요?
과연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맞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았던 것입니다. 부활에 대한 확신이 서는 순간, 천국과 지옥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죽음입니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에서 사회를 치료하는 의사의 역할을 하는 사랑하는 경찰관 동료분들이 주님을 영접해서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죽음을 이기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다가 천국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해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