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속에 선교 21세기를 맞이한 한국기독교는, 전 세계가 시대적 흐름에 따른 종교적 혼란 속에서도 변함없는 복음주의적 신앙고백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끊임없는 기도 생활을 실천함으로써, 한국기독교사 1세기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6만 이상의 교회로 부흥을 이루고, 국민의 25% 이상이 기독교 사상의 사랑과 구제, 봉사와 헌신의 정신을 가진 크리스찬들로 양육되어져 우리 대한민국의 놀라운 경제발전과 인권신장에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

 

6.25 전쟁으로 암흑했던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경제성장을 이루어 낸 것은 동족상잔의 전쟁속에서도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신 하나님의 섭리요! 축복의 은혜가 아닐 수 없으며, 이는 기독교 사상의 정체성을 지켜 낸 우리 크리스찬들의 끊임없는 기도의 덕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경찰이 복음화되면 국민이 행복해진다”

는, 우리 경찰선교회의 슬로건은 경찰선교회를 섬기는 우리 이사회원들에게는 정말 가슴이 벅차오르는 슬로건 입니다.

 

경찰선교는, 전국의 치안 현장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15만 경찰관들이 이웃을 하나님의 사랑과 공평으로 섬겨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세워 가는 지름길입니다, 우리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협력할 때 우리가 간구하는 하나님 나라의 기적은 일어나리라 믿습니다.

 

이즈음에 우리를 경찰선교이사로 부르시고 아론과 훌이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리고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않을 때 승리한 것처럼 우리 경찰선교회 이사들이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선한 청지기처럼 경찰선교현장을 섬길 수 있도록 우리 이사회가 힘을 모아기도 하겠습니다.

이 사역은 사회를 지탱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선교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경찰선교 현장에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1월

경찰선교회 이사장 남궁 기 장로

 

한국교회연합(韓敎聯) 법률구제선교회 회장

한교연(부설) 종합법률센터 / 무료법률구제상담소 대표

한국교회법(교단헌법)연구원 운영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