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곤 집사

서울지방청 용산경찰서에 근무하고 있으며 용산경찰서 일터현장을 섬기고 있다. 후배 청년예수경찰관들을 세우기 위한 뜨거운 열정과 관심으로 후배들을 말없이 살피며 영혼을 사랑하는 귀한 믿음의 전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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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잠에서 깨어나면 나지막하게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라고 소리 내며 일어난다.
집에서나, 근무 중 대기 마치고 일어날 때도…
참 기특하다. 동료가 옆에 있는데도 한다.
어디서나 예수님을 의지하고 예배하겠다는 나의 왕고집일까 아니면 간절함일까? 다만, 끝까지 한결같았으면 좋겠다.

세상에서 땅 부자가 되어 잘 살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하늘을 본다.
작은 구름을 보며 저만한 땅만 있으면 좋겠다. 천국에서…
정말로 천국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
그런데 주님은 지금도 남들이 부러워하는 소리를 내 귀로 듣게 하신다.

20년이 약간 지난 숙성된 가장(家長)의 기도가 현실이 되었다.
현실 앞에서 자녀들과 꿈을 이루시는 주님께 먼저 예배드렸다.
나름 생생한 신앙교육을 시킨 것이다.

경찰선교가 하고 싶다.
경찰선교를 생각할 때마다 주님께 여쭤본다.
“제가 지금 잘하고 있는지요?”
눈을 들어 주변을 보면 놀랍게도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과 은근히 비판하는 자들이 많다.
경찰이라는 직업을 주셨으니 먼저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에게 내게 있는 것으로 섬기며, 때를 기다리자!
그들이 복음을 받아들일 때까지 인내하며 절제하며 사랑하며…
영혼 구원하기 위해서 주님이 가신 십자가의 길이 얼마나 처절하고 험했는지 말이다.

지상명령 찬양팀을 꿈꾼다.
젊은 예수경찰들을 위로하고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찬양에는 힘이 있고 능력이 있음을 알고 있다.
그래서 지상명령 찬양팀을 만들어야 한다.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젊은 예수경찰들이 서로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한다.
이 또한 23년이 지난 숙성된 선배(先輩)의 기도이다.
주님이 만드셨으니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실 것이다.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능력의 하나님 아버지^^
경찰조직 내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시는 목사님, 전도사님, 간사님, 경찰선교회, 교경, 경목, 한경연, 서경연, 세선연 등 모든 이들이 이 시대 경찰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게 하사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고 서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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