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호] 우연이 없는 하나님의 계획 – 배진웅 집사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과 과학수사대에 검 시조사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배진웅 집사입니다. 지금까지 살 아왔던 모든 일들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심과 은혜임을 주님 앞 에 고백합니다. 언제나 우연한 것이 없고 항상 인생길을 인도 해 주심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초등학교 3학년 친구의 인도로 처음 교회 에 가게 되었으나 그 당시에는 구원의 확신은 없었고 친구가 가자고 했을 때 따라 가기만 하였습니다.

 이후 고등학생이 되었고 다시 친구의 인도로 교회에 다니게 되었고 다시 교회 생 활을 시작하게 되었고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고등 학생부터 새로 시작한 신앙생활 속에서 목사님은 새벽기도의 중요함을 이야기하셨 고 새벽예배를 참 열심히 참석하며 나가기 시작하며 구원의 확신이 생겼고 매 공예 배 마다 열심히 참여하며 신앙이 조금씩 자라가기 시작하였고 하나님에 대한 사모 함도 자라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매 주일이 기다려지고 예배시간마다 목사님의 말씀을 사모하게 되 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찬양대, 교사 등 봉사를 시작하였고 그러면서 저녁예배까 지 끝나고 거의 하루종일 교회 생활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몸은 힘들지만 마음만은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편안함을 느끼고 더욱 신앙이 점차 자라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감사함으로 기도드릴 수 있었습니다.

 군에 입대하고 난 후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을 느낄 수 있는 일이 있었습니다. 처음 에는 민간인이 살지 않는 섬으로 발령 나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상황이 아 니었습니다. 예배에 대한 사모함과 간절함으로 기도하였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예정에 없던 지상으로 발령이 나게 되었고 부대 앞으로 마을교회도 새로 생기게 되 어 주일마다 부대 앞에 있는 교회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후 일반 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던 중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2015년 경 찰청에서 사인규명에 필요한 검시 조사관을 채용하는 공고를 보게 되었고 이후 새벽 에 작정을 하고 매일 매일 기도하면서 주님의 인도하심에 대해 기도하였고 정말 부 족함이 많은 저를 하나님께서 인도하셔서 서울경찰청 과학수사대의 검시조사관으 로 일을 시작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처음 생소하고 낮선 경찰청 내 직장생활을 하면서 어색했고 업무 특성상 근무 때 마다 살인사건 등 변사사건을 매일 접하면서 몸과 마음이 힘들어질 때도 있었지만 같은 사무실의 직장동료의 인도로 서울청 내에도 기독선교회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선교회에 예배를 참석하게 되었고 수요예배, 주일예배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예배 들 드리게 되었고 여러 신앙적인 교육도 있음에 틈틈이 참여하면서 직장 내에서도 신앙생활 해나갔고 직장 내에서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참 많이 계시는 것을 볼 수 있었고 경찰 복음화를 위해 애쓰고 기도하고 계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계시다는 것 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업무 특성상 3교대 근무가 주로 이루어져서 수요예배 및 주일예배가 어려웠 으나 서울청 내에서도 예배가 있음으로 해서 직장 내에서 자칫하면 놓칠 수 있는 믿 음을 지키고 나갈 수 있게 하나님께서는 인도해 주셨습니다. 서울경찰청 내에서 잠 시 근무지가 남대문경찰서로 이동되었으나 그곳에서도 선교회를 통해 예배에 참석 하면서 신앙 지켜 나갈 수 있었고 또 금천 경찰서로 이동되었으나 그 곳에 있는 간 사님과 기독선교회를 만나게 하셨고 수요일마다 예배를 드리면서 교재를 통해서 따 뜻한 관심과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직장 내에서도 믿음 잃지 않고 신앙을 지켜 나 갈 수 있었고 다시 서울경찰청 근처로 사무실이 이전되어 다시 예배를 드릴 수 있 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을 생각해보면 살아오면서 하나님께서 어디를 가든지 신앙을 놓치지 않고 믿음 생활할 수 있게 여러 환경을 만들어 주시고 발걸음을 인도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연함이 없으시고 모든 것을 계획 하시고 인도하시고 계심은 늘 느끼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기독선교회원으로 앞으 로 더욱 복음 전하며 복음화에 기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