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훈 집사

경기남부지방청 화성동탄경찰서에 근무하고 있으며 화성동탄경찰서 기독선교회장으로 동료들을 섬기고 있다, 섬김과 협력을 통한 경찰선교활동으로 경목목사님의 칭찬을 받고 있는 경찰선교사이다.

샬롬! 인생을 가장 행복하게 사는 삶의 비밀은 “감사하며 사는 삶”이랍니다.

저는 화성동탄경찰서에 근무하며 신우회장으로 섬기고 있는 최신훈 입니다.

병원이 너무나 멀리 있던 어린 시절 내가 몸이 아프면 부모님은 굿을 하게 하여 병을 고치는 원시 아프리카인들처럼 샤머니즘과 불교가 혼합된 믿지 않는 가정에 태어나 한 번도 교회에 나가지 않았는데, 경찰 입문 후에 교회에 가자는 주변의 권유를 수년 동안 뿌리치다 13년 전 마지못해 나간 교회를 통해 이제는 하나님이 아니 계시면 힘을 내지 못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찬양에서, 말씀과 기도에서 은혜를 많이 받고 지난날들을 돌아보게 만들어 주시고 회개하게 하시는 벅찬 은혜의 감격들이 아직 기복 신앙을 완전히 졸업하지는 못했지만 이제 차차 말씀을 사모하는 믿음으로 작은 성장을 하게 되었고, 2년 전 개소한 우리 경찰서에 신우회장으로 섬길 수 있음에 내가 불신자에서 믿음의 자녀가 되어 있구나라고 놀랐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항상 무언가 허전한 영적 갈급함이 있었고, 불안, 미신, 잡념 등이 누르고 있어 삶에 무력했던, 어둠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저를 주님께서 친히 손잡아 건져주시고, 새 생명 길로 인도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이제는 감사와 은혜가 가득한 삶으로 바뀌었습니다.

교회에 나가며 삶에 무기력했던 저를 하나님께서 어둠의 늪에서 건져주지 아니하였더라면 감사하며 기쁘게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아직도 불안, 근심, 염려, 미신, 잡념의 늪에서 불안스러운 나날을 보내며 “인생이 왜 이래”라며 환경을 원망하며 세상 사람들처럼 살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교회에 출석한 후 마음속에 희망이 솟아나고 변화되며, 가정과 직장에서 또 나의 삶 전반에서 축복을 더하여 주시니 날마다 기쁨으로 살아가고 되었고, 고령의 부모님을 위하여 믿고 기도하니 그렇게 어렵던 전도였는데, 작년부터는 고향 시골교회에 출석하게 되었고 천국 소망을 위하여 어린아이처럼 기도하는 부모님 모습을 보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금은 하나님을 내가 조금만 일찍 만났더라면, 누가 나에게 복음의 소식을 더 빨리 전하여 받았더라면 내 인생이 얼마나 더 행복한 인생이었을까 부모 형제들이 얼마나 큰 축복을 받았을까 하는 생각에 하나님께서는 왜 연약한 저를 부르셨는지 어떻게 쓰시려고 그러시는지 오늘도 기도하며 기대하는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속히 종식되어 매주 수요일 경목 목사님들이 경찰서에 방문하여 드리던 신우회 예배를 동료들과 함께 드리기를 사모하며, 또 사람을 살리는 이 귀한 복음의 기쁜 소식을 직장 동료들에게 전파하여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는 직장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오늘도 주를 찬양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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