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하 박사
신바이오생명과학연구소 연구소장, 국제통합의학인증협회장이며 보건학박사이시다. KBS 건강상식바로잡기에 출연하셨고 저서로는 500세프로젝트, 장수유전자스위치를켜라, 향기파동치유요법 아로마테라피 등이 있다. 경찰관들을 위해 건강 상식을 보내 주셨다.
건강은 선택이다.
우선 머릿속에 어떤 이미지로 채우느냐에 따라서 내 몸도 달라진다. 젊은 이미지로 채우고 생각하고 행동하면 젊어지고, 모든 것을 사랑스런 이미지로 채우면 몸도 마 음도 활기차고 건강해진다.
건강은 내 몸에 어떤 문제가 발생했느냐 보다는 그것에 대한 자신의 반응에 의해 결 과가 달라진다. 그래서 어떤 상황이든 반응을 바꿔본다면 결과는 반응의 크기에 따 라 달라진다.
건강은 균형이다. 인체의 전체적인 균형이 맞춰져야 한다. 면역도 균형이 필요하 다. 과 면역으로 인해 질병이 발생되고, 면역이 저하되어도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세포간의 소통의 부재로 인해 질병이 발생되기도 한다. 우리 인간사와 똑같 이 인체 내부에서도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
감정의 조절이 제대로 안되면 호르몬도 균형이 깨져 신경계와 몸 전반에 걸쳐 문제 가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건강은 균형이라고 할 수 있다. 정신적, 육체적인 상태의 불균형으로 많은 질환과 비만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 몸은 생체전기가 흐르고 있다. 이 생체전기가 흐르지 않으면 생명은 유지 될 수 없다. 이 생체전기가 지속적으로 강하게 흐르기 위해서는 생체전기전도가 잘 일 어나는 먹거리들을 우리 몸에 연료로 공급해줘야 한다. 생체전기전도가 일어나지 않 는 먹거리는 쓰레기에 불과하다. 생체전기에너지로 작용할 수 있는 것 중 한 가지는 음식이다. 음식은 우리의 건강 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래서 모든 문제는 장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현대인들은 영양소의 불균형으로 필수영양소의 기아상태에 빠져 있다.
환경오염 및 유독물질의 증가로 영양결핍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필수 영양소 요구량은 상승하고 있는데, 이를 뒷받침해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농업도 상업화가 되면서 질보다는 양을 중시하고 있다. 그리고 가공식품 및 조리 문 화의 발달로 필수영양소가 결핍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영양결핍의 먹거리는 생 체에너지를 증폭시킬 수 없다.
우리 몸은 약100조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수천억개의 세포가 매일 사 망하며 새로운 세포로 대체되어간다. 그렇다면 새로운 세포는 무엇으로 만들어 질 것인가? 여러분이 매일 섭취하는 음식을 통해 만들어진다. 질병과 노화의 80%는 식 생활의 문제로 나타난다.
건강에 이롭지 못한 식단이나 독한 약물치료 역시 미생물총의 건강한 균형을 파괴 하고 다양성을 낮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래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리고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장내 독소 를 제거하는 것이 건강 유지의 핵심이다. 장내 독소로 인해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 이 초래되고 이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고 세포괴사가 일어나 질병이 발생되게 된다.
칼로리를 제한하고 해독을 하는 것이 몸을 건강하게 하는 기본이며 핵심이다. 칼로 리 제한은 세포가 자멸을 겪는 과정인 세포사멸을 줄이는 극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염증인자 감소와 신경보호인자가 증가하고, 과도한 활성산소를 억제하 는 중요한 분자들과 효소들을 늘려 인체의 타고난 항산화 방어력을 높인다. 그리고 칼로리 제한은 장수유전자인 sir2유전자 스위치를 켜는데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이다.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으로 인해 비만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다이어트에 성 공한 후 요요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맞춰주면 요요현상 없는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자제력보다 식욕이 더 강하게 작용하면 몸이 망가지는 것뿐만 아니라 인간의 영 혼도 위험에 처하게 되고 결국 그것 때문에 문명이 쇠퇴하게 될 것이라고 소크라테 스가 경고했다.
독소로 작용할 수 있는 음식은 최대한 삼가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채소와 과일 은 무조건 몸에 좋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가능한 제철에 나오는 음식을 충분 히 섭취하여 비타민 미네랄 공급이 충분히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합성화학성분의 음식은 건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비만의 원인이 되 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두려움과 공포의 감정 상태는 에너지 수준을 떨어뜨려 무기력감에 빠지게 만들어 면역작용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어떤 상황, 사건발생은 이미 일어난 것이기 때문 에 어찌 할 수 없는 통제 불능 부분이다. 하지만 바꿀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대처하는 반응이다. 우리의 대처 반응을 긍정의 반응으로 바꾸고 담대한 마음을 갖고 평안함 을 유지한다면 결과는 확연하게 달라지게 된다. 기회의 시간으로 관점을 바꾸고 반 응을 바꿔 최고의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